막장 드라마 악녀는 제 분수를 안다

로맨스막장 드라마 악녀는 제 분수를 안다

이벤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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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도다! 나는 카메라처럼 사각형을 만들어 눈에 댔던 양손을 내려놓았다. 그러니까 여기는… 방송사에서 돌려쓰는 드라마 세트장이잖아? 빙의를 해도……. “왜 하필 막장 드라마에 빙의한 거야?!” 나는 막장 드라마에 빙의했다. 그것도 재벌가 가짜 딸인 악녀로! 악녀라면 필시 주인공을 시기하고 질투해서 온갖 악행을 벌이다가 결국 감옥 엔딩을 맞겠지? 하지만 나는 악녀처럼 살지 않아. 친딸도 찾아서 재벌가로 데려오고, 욕심 안 부리고 착한 일을 하면서 살아야지. 그리고 거기서 떨어지는 콩고물이나 달달하게 주워 먹을 테다. 그런데… 나는 착하게 살고 싶은데… 왜 자꾸 빡치는 일이 일어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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