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앙큼한 아씨의 비밀 연애

세모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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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왜 이러십니까?” 덕쇠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어도 바지 앞섬만은 위로 솟구쳤다. “너도 나를 원하지 않느냐? 매일 나를 몰래 훔쳐보지 않았느냐?” 저고리를 양옆으로 벌리자 땀에 젖어 번들거리는 가슴이 보였다. 지금 나는 내가 아니었다. 나와 쌍생인 언니 연홍인 척을 할 뿐이었다. 하는 짓마다 얄미운 언니에게 매일 당하고 사는 것도 지겨웠다. 어떻게 해야 받은 만큼 돌려줄까 고민하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바로 이렇게 언니인 척을 하며 여러 사내와 즐기는 거였다. “연홍 아씨, 아... 쇤네는 그저 연모하여... 으윽...” 네놈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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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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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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