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탐욕스런 작업의 결과

라도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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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 그대로니까 계약서에 서명하고 작업이나 시작하죠.” 뭔가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 것보다 계약서에 적힌 내용이 더 놀라웠다. 연극과 관련된 일은 해본 적이 없지만 내가 보기에도 너무 많은 돈이었다. 하지만 그것보다 그 돈을 받는 조건이 더욱 황당했다. 무조건 그가 원하는 작업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야만 한다는 거였다. “저기, 고동필 씨, 아니, 연출가 선생님…” “나이도 비슷한데 그냥 동필 씨라고 불러요.” 그가 미리 대필과 형제가 아니라고 말한 이유를 알았다. 외모는 전혀 다르게 생겼다고 해도 성까지 똑같아서 오해하기 쉬웠다. 하지만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시키는 대로 다 하라는 거면 설마 불법적인 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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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톱스타의 계약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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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상한 회장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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