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신데렐라의 해피타임

당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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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의 딸인 마리아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계모와 새언니들에게 신데렐라라고 구박받으며 자란다. 집안의 하녀로 대우받으며 살아가는 재미도 희망도 없던 어느 날 숲에서 검은 고양이가 덫에 걸린 것을 구해준다. 알고 보니 검은 고양이는 잔인하고도 위대한 마법사라는 루시퍼. 그에게 은혜를 갚으라며 왕궁 무도회에 참석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루시퍼는 그 요구를 들어주는 대신 은밀한 대가를 치르게 한다. “은혜를 갚고 싶어?” “네!” “그럼….” 그가 말꼬리를 길게 늘어뜨리며 그녀를 의미심장하게 쳐다보자 마리안의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몸이 달아오른다. 그를 떠올릴 때마다 일어나던 반응에 마리안은 자신이 이 순간을 기다렸음을 깨달았다. “네가 잘하는 걸 해봐. 신데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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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마가 속삭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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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돌이 집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