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엄청난 형의 특이한 친구

서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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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알고 지낸 친한 동네 형인 수완은 나이가 서른인데 성공한 사업가였다. 그를 나 혼자 좋아한 시간이 꽤 길었다. 그렇다고 같은 남자인 내가 그런 마음을 대놓고 표현할 수는 없었다. 이렇게 그가 가끔 술에 취해 내 방에서 자고 갈 때가 그나마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동식이 저 자식은 눕기만 하면 자니까 신경 쓸 거 없어.” 수완이 등에 팔을 두르며 말하더니 눈을 감았다. 이렇게 장난스럽게 나를 안는 그의 손길이 좋아 숨조차 제대로 쉬기 힘들었다. 굵고 긴 손가락이 가끔 가슴에 닿았다가 떨어질 때마다 아랫도리가 묵직해졌다. 그렇다고 그에게 이런 내 마음을 고백할 수는 없었다. “형,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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