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인어 도련님 기록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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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가정 폭력 트리거 요소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키스가 형편없던데. 가르쳐 줄까?” 온화하고 우아한 말투 덕분에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넬은 아서가 내뱉은 말의 의미를 깨닫고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혔다. ‘…가르쳐 주겠다니. 키스하자는 뜻이잖아.’ 심지어 가르쳐 준다는 건, 넬이 키스를 잘하게 될 때까지 반복해서 하자는 뜻으로도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었다. 넬은 한참 동안 ‘가르쳐 줄까?’의 의미를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 그에게 질문했다. “무슨, 뜻이죠?” “뭘 가르쳐 줄 생각이냐고?” 아서는 아침밥 메뉴를 말해 주는 것처럼, 산뜻한 얼굴로 한마디를 던졌다. “당연히 섹스지. 나랑 키스만 할 생각이었나? 내 얼굴이 마음에 든다며.” 넬이 각오했던 것보다 두 배로 야릇하고, 네 배로 충격적인 말이었다. * * * 그는 무균실에서 자라는 신생아처럼, 자극이나 재미와 단절된 삶에 신물을 느꼈다. 그렇기에 한평생 일탈을 즐길 기회만을 노려 온 상태이기도 했다. ‘이게 바로 그 기회가 아닐까? 여긴 마을에서 몇 킬로미터가 떨어진 낡은 성이고, 상대가 섹스해도 좋다는 의사를 표시했잖아. 동의 없이 덮치는 것도 아니고, 성인끼리 동의하에 섹스하는 게 뭐가 나쁘다고.’ 넬은 억압 때문에 생겨난 반항심에, 충동적으로 과감한 결정을 내려 버렸다. “…좋아요. 해요,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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