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우리의 결혼은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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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이 낳을 생각 없습니다.” “…….”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할 테지만, 이은우 씨와 내 사이에 아이는 없어야 한단 뜻입니다.” 정태건은 돈 많고, 외형도 훌륭하고, 머리숱도 많은 훌륭한 남편감이었다. “아이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낳은 아이는 예쁠지도 모르죠. 내 아이 예뻐하고 싶다고 아이 낳을 생각은 없지만요.” 이 남자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면서까지 늘어지고 싶진 않았지만, 아이 정도야 충분히 타협할 수 있는 조건이었다. “그 마음 변치 않아야 할 겁니다.” “변하면요?” 애초에 완벽한 결혼 생활을 바라지 않았다. 적당히. 뭐든 적당한 게 가장 좋은 거니까. “여자 마음은 갈대라잖아요. 정태건 씨가 너무 좋아져서 우리 둘 닮은 아이라도 낳고 싶어지면 어떡하실 거냐고요.” 하지만 답을 듣지 못하고 끝맺어야 했던 질문이 저에게 돌아온 건, 첫 번째 결혼기념일을 보낸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다. “왜 두 줄이야……?”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를 들어 눈앞으로 가까이 가져왔다. 그럼에도 두 줄이다. 흐릿하긴 하지만 분명 두 줄이 나타나 있었다. 어떡해. 나 어떡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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