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에어컨 기사님을 홀라당!

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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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김곽현 기사님 때문에 아직도… 음.” 뭐라고 말을 해야 김곽현이 가지 않고 한 번 더 해줄까 생각하던 서준 언젠가 보았던 영상 주인공의 대사를 떠올렸다. “아래가 저릿하거든요.” “…….” 이게 아닌가? 서준은 무표정한 김곽현의 얼굴에 마른침을 삼켜야 했다. 영상 속에선 저 대사가 끝나자마자 남자가 달려들었다. 애초에 바로 달려들 거라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저렇게 무표정하게 바라볼 거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김곽현 기사님?” “그래서, 아까부터 제 몸을 쳐다봤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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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혼해줄래요
2 비밀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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