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햇살이 머무르는 종착지 [단행본]

청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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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민들레가 흩날리는 종착지’의 연작입니다. 감상에 참고 바랍니다. 풍요로운 땅 ‘옥토버’. 누군가에겐 목적지가 되고, 누군가에겐 종착지가 된 곳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이야기. 멸망한 세상, 사람의 흔적을 통째로 사라지게 만드는 민들레 병으로 세상은 종말을 맞이했다. 아쿠아마린 시티 출신 하사리는 열기구를 타고 홀로 떠돌다가 열기구의 고장으로 옥토버에 추락하게 되고 크게 다치게 되지만, 카타리나에게 구조받게 된다. 멸망을 피한 도시국가 풍요로운 땅. ‘옥토버’ “이렇게까지 나에게 잘해주는 이유는 뭔가요? 우리 처음 봤잖아요.” 누군가의 친절이 낯선 하사리는 카타리나를 밀어내보지만, 카타리나는 하사리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한다. 따뜻한 손을 내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하사리는 카타리나의 손을 잡았다. 카타리나의 도움으로 하사리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행복하고 동화 같은 옥토버의 삶을 살게 된다. 하사리는 아주 오랜만에 ‘따뜻함’을 느끼게 되며 옥토버에 정착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늘 평화로웠던 옥토버에도 종말이 시작되었다. 종말 후. 종착지를 찾아 떠도는 어느 여행자 하사리와, 하사리를 빛 속으로 인도해 주는 여자, 카타리나. 햇살 같은 여자들의 이야기. <인물 소개> 하사리 : 옥토버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외모와 이름을 가진 미인. 이방인이며, 열기구를 타고 목적지 없이 여행하다가 열기구 고장으로 옥토버에 추락하게 되었다. 사람과의 관계가 서툴다. (#능력녀 #무심녀 #상처녀) 카타리나 : 비옥한 땅 옥토버의 여관 관리자이자 농부. 쾌활한 성격으로 여행자인 하사리를 구해주었다. 상처투성이인 하사리를 안아주는 따뜻한 여자. (#다정녀 #순정녀 #쾌활발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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