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신랑 한정 영주님의 초야권

초코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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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농노 칼리엔은 결혼식 도중 영주의 명으로 그의 성에 오게 되었다. “제 신부가 많이 걱정하고 있을 거예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칼리엔은 영주의 집사에게 사정했지만, 들려온 대답은... “칼리엔, 당신은 오늘 밤 루베른 영주님과 초야를 치르셔야 합니다.” 루베른 데 그란디스. 아름다운 금발, 녹안의 화려한 외모로 음란한 성생활을 즐긴다는 소문이 있는 영주. 그가 남색이라니! 무언가 착오가 있을 것이다! 칼리엔은 그렇게 믿었다. “그대의 손놀림은 어떨지 궁금하군. 손이 아주 크고 굵직하네.” “영주님… 가슴이 답답하고 이상해요…” “칼리엔. 아래가 부풀어 힘들지 않나? 응?” 초야를 치른 후에도 루베른은 칼리엔과 함께하고 싶었다. ‘흐음… 너무 아까워. 더 내 곁에 두고 같이 지내고 싶은데.’ 칼리엔을 옆에 붙잡아둘 명분이 없는 루베른은 안타깝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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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혼해줄래요
2 비밀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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