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울지 마, 웃어

사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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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의 꼬리표를 떼고 배우로 승승장구하던 ‘한유리’. 막힘 없이 올라갈 것만 알았던 그녀의 삶은 유일한 가족 남동생이 학교 폭력을 저지르면서 브레이크가 걸린다. “너, 한번 먹자.” 남동생 합의의 조건으로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는 피해자의 부친. “네 동생 구하고 싶으면, 가만히 있어.” 남동생의 일을 해결해주겠다며, 스폰을 강요하는 재벌가 망나니. “나락 가고 싶지 않으면, 눈치 없이 굴지 마.” 자신을 재벌가 망나니에게 팔아넘기려는 소속사 대표. 쓰레기 같은 남자들 사이에서 제 몸을 지켜야 하는 유리에게 우연히 교통사고가 일어난다. 유리를 차로 칠 뻔한 남자는 얼마 전에 그녀가 광고 건으로 미팅했었던 회사 계열사의 대표 ‘도진석’!! 그런데, 이 남자, 유리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알고 있다!? “한유리 씨, 당신에게 닥친 일들 내가 해결 해 줄게요.” “…내게 원하는 게, 뭐예요?” 유리의 말에 진석이 대답했다. “글쎄, 당신이 내 옆에서 행복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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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마가 속삭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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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돌이 집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