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요괴 낭자

세모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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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엿한 사내가 되었구나.” 높이 솟은 나무 기둥을 감싸 안고 매달려 대영을 바라보다가 싱긋 웃었다. 흔히 말하는 사대부가의 자제인 그가 서책을 읽는 것보단 무예를 익히는 걸 좋아했다. 키와 골격이 커지자 장검을 휘두르는 힘과 기술도 늘어났다. 이마에 맺힌 땀을 손등으로 닦는 모습을 보자 이상하게 다리 사이가 후끈거렸다. “아… 왜 이러지?” 날이 갈수록 그를 지켜볼 때마다 사지의 열기가 다리 사이로 쏠리는 것만 같았다. 누구를 보고도 오지 않던 반응이라 이상하면서도 신기했다. 다리를 벌렸다가 나무 기둥에 더 힘껏 매달리며 옅은 신음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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