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부의 취향

채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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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압적 행위와 폭력적인 묘사 등의 비도덕적인 요소 모브와의 관계 트라우마 유발 소재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읽으실 때 참고바랍니다. ※ 자보드립을 포함한 불쾌할 수 있는 언어 표현 및 호불호 갈릴 수 있는 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침대 위에선 내가 아빠할까. 응? 아빠가 내 아들해라.” *** 사정액이 가람의 턱에 조금 튀었다. 테휘는 손을 뻗어 턱을 쓰다듬었다. 가람은 그런 시선을 피해 휴지를 뽑아 테휘에게 건넸다. 하지만, “닦아주세요.” “……” “아들 혼자 이런 거 못해요.” 저보다 덩치가 몇 배나 컸지만 아들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던 가람은 주섬주섬 테휘의 성기에 묻은 정액을 닦기 시작했다. 조심스러웠다. 괜히 긴장하게 되어 발 끝을 둥글게 말았다. “저 잠이 안 와요. 아버지.” “……” “뽀뽀 좀 할게요.” 가람의 뒷목을 잡아 끌어 그대로 혀를 들이민 테휘였다. 순식간에 숨 쉴 타이밍을 놓친 가람은 급하게 테휘의 어깨를 두드렸다. 하아… 하, 뭐, 뭐해…? 대체 뭐가 뽀뽀인데… 그러자 또 뻔뻔스럽게 가식적으로 대답을 해왔다. “잠이 안 올 때,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잠 잘오잖아요.” “……” “저한텐 아버지와의 뽀뽀가 그런 거예요. 수면제.” 그것도 물론 개소리의 일부 중 하나였다. 그리곤, “그러다 섹스도 할 수 있는 거고,” “……” “뭐 어때요. 난 아버지 머리채 잡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깔아 박아대는 상상해요. 상상은 자유니까.” “…너.” “제가 천성이 패륜아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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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빠 사용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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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쩌다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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