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패악질 [단행본]

계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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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자극적 단어, 비윤리적 요소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가 들어가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남자는 쉽다. 경쟁심만 부추기면, 안달 나서 더 원하게 되니까. “하, 말해봐. 그래서 누구 좆이 더 큰데? 앞에 넣은 거? 아니면 뒤?” 은광이 세란의 음부에 꽂아넣은 좆으로 입구를 지그시 누르며 물었다. 육안으로 봐도 그의 것이 태경보다 컸지만, 유난히 태경에게 박힐 때마다 상스러운 신음을 내지르는 세란이 거슬렸다. “아읏…… 하아! 아으읏! 확실히 큰 건…… 차이사님 거예요.” 흐느끼던 세란이 마지못해 대답했다. 은광이 만족하며 사정하려던 순간, 세란은 이어서 말했다. “하지만, 저한테 맞는 건…… 태경 씨 거.” 태경씨? 자신은 차이사님이고 수하인 한태경은 태경 씨라니. 그 예쁜 입을 짓이기고 싶은 충동에 차은광은 눈이 돌아버렸다. 세란이 일부러 질투심을 부추기려 하는 것도 모르고. 그녀는 두 마리의 수캐들에게 싸움을 붙이고, 그 틈에 달아날 생각뿐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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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빠 사용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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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쩌다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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