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선배님, 병문안 왔습니다

이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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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이즈는 왕비의 의뢰를 받아 비밀리에 젖 분비 촉진약을 실험하던 중 젖몸살에 걸리고 만다. 몸살을 이유로 휴가를 낸 그녀는 병문안을 온 후배 나르디에게 젖몸살을 앓고 있다는 걸 들키게 되는데…. “몸살이란 게 젖몸살이었어요?” *** “…왜 이렇게 예뻐요?” “…….” “선배님은 정말 안 예쁜 곳이 없네요.” 진심인가…. 내 얼굴이나 몸 다른 곳은 몰라도, 거기가 예쁘다는 생각 못 해 봤는데. 통통하게 살찐 대음순에 비해 안쪽 날개는 가늘고 여리며, 전반적으로 분홍빛을 띠긴 했으나… 구조적인 생김새가 그리 예쁘진 않은 것 같았다. 자주 보지 않아 눈에 안 익어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정말 너무 예뻐요….” 나르디의 두 손이 내 양쪽 허벅지를 문지르며 더욱 벌렸다. 적나라하게 드러난 음부가 서늘한 공기와 맞닿았다. 힐끗 내려보니 그는 고개 숙여 내 음부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마치 중요한 실험 결과를 확인하듯 고도로 집중해 관찰했다. 난 속으로 작게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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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마가 속삭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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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돌이 집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