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그대에게 독의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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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서양풍, 궁정로맨스,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계략남, 절륜남, 동정남, 후회남, 까칠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직진녀, 동정녀, 절륜녀, 도도녀,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복수, 여주중심, 고수위 [배드 엔딩 4 가짜 황제와 가짜 황후에겐 죽음뿐] 그 엔딩 메시지를 본 순간, 19금 게임 속 여주인공 하티엘라에게 빙의해 버렸다.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황후가 되는 것뿐! 지난 회차의 기억을 통해 적통 황자인 샤레헬을 몸으로 꾀어 계약을 한 하티엘라는, 샤레헬을 황제로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몸도 얼굴도 훌륭한 샤레헬과의 음란한 밀회는 덤이었다. 한데 관계를 맺으면 맺을수록 까칠하기만 했던 샤레헬이 다정해지기 시작하는데……. 마치 사랑에 빠지기라도 한 듯이. “나 걱정해?” “응, 걱정해. 그러니까 더는 너를 내던지지 마.” * “내가 멈추길 원하나? 지금이라도 말해. 다른 방식으로 거래를 맺어도 되니까.” 샤레헬이 속삭이듯 물었다. 루트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분기점이었다. 그녀는 홍조가 오른 얼굴로 샤레헬을 올려다봤다. 샤레헬과 몸을 섞을 기회라면 내일 죽더라도 놓칠 수 없었다. 아니, 내일 죽을 수도 있기에 놓쳐선 안 됐다. “아뇨, 멈추지 말아요.” 하티엘라는 눈을 깜박이지 않고 대답했다. 샤레헬은 희미하게 입꼬리를 올리며 웃더니 하티엘라에게 키스했다. 하티엘라는 샤레헬의 어깨를 붙잡아 당겼다. 끌어안은 그들은 혀로 상대의 입안을 헤집으며 여린 입술을 빨았고, 축축하고 뜨거워진 숨결을 나누었다. “흣, 흐윽…….” 하티엘라가 무의식중에 샤레헬의 허벅지에 대고 음부를 비벼 대며 드레스의 어깨끈을 아래로 내렸다. 하티엘라의 신음에서 조바심을 읽은 샤레헬이 허리부터 하반신을 가린 얇은 속옷을 끌어 내렸다. 젖은 자국이 있는 속옷마저 사라지자 완전히 나신이 된 하티엘라가 벽에 기대고 서서 헐떡였다. 그녀는 여린 살을 헤치고 들어와 음핵을 굴리기 시작한 손놀림에 움찔댔다. 샤레헬은 꽤 무자비하게 음핵을 자극했다. 어르고 달래는 단계 없이 강하게 음핵을 누르고 비벼 댔다. 하티엘라는 그것도 좋아서 샤레헬의 어깨를 붙잡고서 마음껏 신음했다. “아아!” 하티엘라가 바르르 떨면서 이른 절정에 올랐다. 왈칵 흘러나온 액으로 아래가 젖는 게 느껴졌다. “아, 잠깐…….” 하티엘라는 샤레헬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 하자 붙잡으려 했다. “나약하게 굴지 마. 이제 시작이야.” 샤레헬은 흠뻑 젖은 음부를 만져 보고 픽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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