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룸식당에서 몰래 XX

초록국화

7

#현대물 #고수위 #단행본 #절륜남 #순진녀 #능글남 #계략남 #씬중심 #존댓말남 #오해 [지금 뭐 해? 심심하면 만날래?] 게임에서 알게 된 언니를 처음 만난 날, 그곳에는 언니가 아닌 웬 남자가 있었다. “내가 남자라고 우리 우정이 없던 게 되는 거야?” 시윤의 눈썹이 아래로 축 처졌다. 속상하다 못해 처량해보이기 까지 하는 모습이었다. 속았음에 당황스럽던 것도 잠시, 대화해보니 막상 이 자리가 나쁘지 않았다. 그렇게 평범한 식사 자리로 끝나는 건가 했는데.... “옷 벗어 볼래?” “네, 네?” “네가 보여준다고 했잖아. 속옷.” “아... 그, 그건 여자인지 알고 했던 말이잖아요!” “남자인 내가 봐줘야 예쁜지 안 예쁜지 정확히 봐줄 수 있지.” 그러면서 웃는 눈웃음이 마치 여우 같았다. “뭐, 결단이 안 서면 내가 도와줄 수도 있고. 너 그런 거 좋아하잖아.”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한 혜주는 시윤과 섹스를 즐기던 때, 룸식당 안으로 식당 직원이자 시윤의 친구가 들어왔다. “아까 같이 놀기로 했잖아요. 그럼 저랑도 해요.”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아빠 사용지침서
99
2 어쩌다 부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