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욕정 사우나

라도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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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귀며 동거까지 하는 애인인 동석이 내게 관심조차 없다. 어떻게든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다가 외면당하자 참을 수가 없었다. 허전한 마음에 무작정 새벽에 집을 나섰다가 사우나에 가게 되었다. 온탕에 누워 피곤한 몸을 쉬려는데 내 이상형인 남자가 말을 걸었다. “아아… 저한테 왜 이러세요? 제가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잖아요.” 손을 떼어내지 못하고 거친 숨을 섞어 말했다. “내일 아침에 다시 영업한다고 붙여놨으니까 걱정할 거 없어요.” 태강이 손바닥을 펼치더니 가슴에 얹었다. 연이어 엉덩이 사이를 만지던 손이 꽉 움켜잡았다가 손가락 하나가 쑥 들어왔다. 따뜻한 물 때문인지 몰라도 고통보단 짜릿한 쾌감이 아랫도리에 쫙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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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빠 사용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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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쩌다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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