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코너 돌아 국숫집

달밤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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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오해 #첫사랑 #운명적사랑 #능력남 #유혹남 #직진남 #능글남 #까칠남 #절륜남 #철벽남 #상처남 #능력녀 #직진녀 #상처녀 #다정녀 #달달물 #힐링물 성공적인 레스토랑 운영자, 누구라도 부러워할 화려한 삶. 박유림은 이 모든 것을 버리고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 시골 외할머니 집에 칩거한다. 촌마을에서 난생처음 농사일을 하며 매일매일 즉석밥으로 연명하던 그녀 앞에 세상 둘도 없이 맛있는 멸치국수가 나타난다. 대체 누가 이렇게 맛있는 국수를 만들어 낸 걸까. “저기, 국수 잘 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 “그렇게 호들갑 떨더니 팔은 괜찮은가 봐요? 병원은 가 봤어요?” ‘아, 그 재수 없는 자식이었어.’ 유림이 궁금해했던 국숫집 주인의 정체는 자신에게 무안을 주었던 무례한 남자, 채민혁이었다. 뭐 이런 막돼먹은 남자가 다 있나 싶던 첫인상과는 달리 민혁은 장난기 넘치는 소년 같으면서도 꽤 다정한 구석이 있었다. 그리고 유림을 가장 사로잡은 것은 바로 민혁의 음식 솜씨였다. “먹어 봐요. 왜, 김치볶음밥 같은 건 안 좋아해요?” “들밥 처음 먹어 보죠? 이 도토리, 지난가을에 주워다가 방앗간에서 가루 내서 집에서 직접 쑨 거고 국물도 새벽부터 숙모님이 멸치 육수 제대로 낸 거예요.” “이건 부야베스예요. 저녁때 먹으려고 미리 만들어 뒀는데 이렇게 유림 씨가 왔으니 잘한 선택이었네요.” 유림은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가진 민혁을 꾀어내 다시 레스토랑을 열 계획을 세우지만, 그의 요리를 맛볼 때마다 점점 이 한적한 시골에 눌러앉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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