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대행

로맨스결혼 대행

고금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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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 그만두자. 해민이가 아이를 가졌어.” “그게 무슨…….” “내 아이야.” 식을 한 달 앞두고, 애인이 바람나 민아의 결혼이 엎어졌다. 바람 상대는 민아의 소꿉친구로, 임신도 했다. 게다가. “근데 예식장은 우리한테 양보해 줘.” 상상을 초월하는 그들의 뻔뻔함에, 민아는 충동적인 계획을 세운다. 그 예식장을 자신이 쓰면 되는 일 아닌가. 둘이 하는 결혼, 민아라고 못 할 거 없었다. “역할 대행으로 남편을 구하는 거야.” 그리고 그런 민아에게, 결혼하자는 남자가 나타났다. “누나. 그 결혼, 나랑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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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번 해볼래 시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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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속도위반 대표님과 계약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