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황홀한 악연

야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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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에는 자보드립을 포함한 강압적인 행위/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양성구유 #친구사이 #애증 #피폐물 #고수위 #미인공 #키작공 #능욕공 #변태공 #음침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미남수 #떡대수 #예민수 #굴림수 #도망수 #까칠수 말 못 할 신체의 비밀로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온 진승. 보통 사람들처럼 가정을 꾸리고 평범하게 살아가는데 큰 로망이 있다. 그렇게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결혼을 약속한 진승. 아내가 될 수진의 가족들과 오붓한 식사를 이어 가려던 순간, 삶에서 가장 잊고 싶었던 악연과 재회하게 되는데……. [미리보기] 은준은 기억과 똑같은 얼굴로 다가왔다. 아니, 기억보다 더 잘난 얼굴로. 생긴 것과 어울리지 않는 묵직한 향수 냄새가 훅 끼쳐왔다. “내 동생하고 결혼한다는 사람이 진승이 너였구나. 미처 예상도 못 했어.” “……그러게, 나도 수진 씨 친오빠가 너인 줄 몰랐네.” “이럴 줄 알았으면 일찍 한국으로 들어올 걸 그랬다.” *** 진승은 코밑으로 들어오는 은준의 체취에 기겁하듯 뒤로 물러섰다. 순간 강한 직감이 들었다. 이대로 가면 좆 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직감이. 진승은 자신보다 작은 은준을 피해 달아나려 했다. 하지만 상대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덤으로 경고하듯 몸을 밀착했다. 건장한 몸이 세면대와 가냘픈 몸 사이에 껴버렸다. “근데 궁금한 게 있는데, 진승이 여기도…… 그대로야?” 퇴로를 막은 우아한 손이 아래로 향하기 시작했다. 골반과 윗 볼기를 지나 점차 아래로 내려가던 손은 ‘여기’라고 말한 부위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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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혼해줄래요
2 비밀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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