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달리 위드 킹(Dally with King)

G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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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계약 #서브공있음 #서브공과관계있음주의 #미남공 #조폭공 #우서동가장높이있는공 #(수에게만)다정공 #(수한정)헌신공 #강공 #능글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의외로연하공 #재벌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검사수 #빚에허덕이는수 #강수 #까칠수 #무심수 #연상수 #상처수 #쌍방구원 #오해/착각 #조직/암흑가 #전문직물 #정치/사회/재벌 #시리어스물 #사건물 ※본 도서에는 비표준어와 비속어가 다수 사용되었으며 폭력적, 혐오적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브공과의 정사 장면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에는 세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과거 조직 폭력배의 소굴이자 늪지대라 불렸던 서울시 소양구 우서동. 한때 성공적이었던 소탕 작전으로 그들의 영향이 미미해진 듯하지만, 실상은 범죄를 암묵적으로 용인하고 있을 뿐이다. 우서동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정의로운 척’하는 인간들. 중앙지검 소속 검사 신주영 역시 프라임사의 대표이자 우서동의 실세(통칭 ‘검은 뱀’) 하석주와 모종의 비리를 저지르고 그의 뒤를 봐주며 굴레와 같은 삶을 근근이 연명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영은 사적인 자리에서 우연찮게 석주를 마주치고, 하필이면 오랜 친구이자 같은 지검의 동료 검사인 정태환으로부터 석주와의 관계를 의심받기 시작하는데. - “난 신주영 검사님이 꽤 마음에 들려던 참이거든.” 남자는 창백해진 주영을 바로 코앞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아직도 뭐가 그리 재밌는지 여유롭게 웃는 중이었다. “애새끼처럼 덜덜 떨면서 아닌 척하고 있는 것도 귀엽고. 그래서, 우리 이제 매번 언제 어디서 볼까요, 신 검사님.” 주영이 입술을 꾹 깨물었다. 홀로 남은 뒷골목에서 남은 담배를 마저 태우던 주영은 다짐하고 또 다짐했었다. 구질구질하게 살지 않으리라. 너희들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것들, 내가 죄다 이루리라. “다행입니다.” “……뭐?” “이렇게 순순히 협조해 주시니 참 다행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참에 협조해 주시는 거 끝까지 제대로 해 주시죠.” “…….” “만날 장소도 시간도 내가 정합니다. 나오라면 나오세요.” 주영이 싱긋 웃었다. 일순간 서늘히 굳은 상대의 표정을 확인하곤 느긋이 덧붙였다. “조만간 연락하십시오. 하석주 대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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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검존
2 뜨겁게 안아줘 시즌1+2